상해에서 온 스타벅스 리저브 투명 내열강화 유리컵 선물 리뷰

 

고급지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기 많은 스타벅스 리저브 컵. 도자기로 된 머그컵과 유리 재질의 컵으로 매년 새로운 디자인을 출시합니다.

 

기본 스타벅스 굿즈 라인과는 다르게 고급화 전략으로 선물 및 수집용으로도 굉장히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해외여행 시 각 나라마다 나오는 리미티드 에디션(한정판)으로 나오는 제품들은 없던 소장 욕구를 일으킬 정도로 디자인이 상당합니다.

 

상해에서 건너온 스타벅스 리저브 유리컵

상해에서 건너온 스타벅스 리저브 유리컵

평소 스타벅스를 들르면 항상 굿즈를 구경하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컵에 관심이 많아 새로운 디자인이 출시되면 매번 보러 가게 되는데요.

 

머그컵보다는 투명한 유리컵 디자인을 선호하여 마음에 들면 바로 구매하는데 보통 재고 소진으로 구매하기 힘듭니다. 특이 리저브 매장은 더욱.

 

스타벅스 리저브 유리컵

마침 대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동생이 국내로 넘어오던 중 중국 상해에서 설선물 겸 스타벅스 컵을 사 왔습니다. 가끔 사 오기는 하는데 이번엔 리저브 포장 박스라 굉장히 설렜는데요.

 

참고로 상해 Starbucks Reserve 로스터리 매장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매장이라 규모도 굉장히 크고 굿즈들도 다양해서 이쁜 제품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행 가시면 꼭 방문해 보시길.

 

영롱함과 우아함

넓은 형태 / 일반 형태

고급진 박스 포장과 함께 영롱한 자태를 자랑하는 스타벅스 리저브 유리컵. 조명에서 내려오는 빛 덕분인지 결이 있는 디자인으로 우아함이 더욱 돋보입니다.

 

2개의 상자를 개봉하자 각자의 다른 형태와 색으로 남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입구가 넓은 형태와 일반 형태, 두 가지로써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특히 넓은 입구를 가진 컵은 수프 컵으로 사용하기에도 용이할 거 같습니다.

 

따뜻함과 차가움

영롱한 스타벅스 리저브 유리컵

일반 투명 색의 유리컵이었으면 심심했을 텐데 아래쪽으로 갈수록 진해지는 그라데이션 느낌의 색감을 넣어 고급스러움이 더해 보입니다. 심플한 리저브 로고는 덤.

 

각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스타벅스 리저브 유리컵

입구가 넓은 형태의 컵은 브라운 계열의 색감을 갖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주홍색으로도 보이는데요. 커피의 색감과 잘 어울려 따라 마시면 분위기가 더욱 살아납니다.

 

일반 형태의 컵은 아래쪽으로 갈수록 푸른 색감이 더욱 진해집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이 드는데요. 지금도 좋지만 여름에 더욱 손이 많이 갈 거 같습니다.

 

두 가지 모두 분위기 있는 색감과 함께 리저브 로고와 가로줄, 세로줄 형태의 패턴이 새겨져 있습니다. 음각이 아닌 골드 색상으로 마감을 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습니다.

 

용량, 무게

355mL 용량의 스타벅스 유리컵

두 컵의 형태는 다르나 용량은 동일하게 355mL. 당연히 다를 거라 생각했는데 바닥면을 보니 동일 용량으로 제작된 컵이었습니다. 평균적인 컵 용량으로 여기저기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유리 자체가 두껍지 않아 가볍습니다. 안에 내용물을 채우고도 부담 없는 무게라 사용하기 굉장히 편한데요. 다만, 설거지할 때 파손될 우려가 있어 주의는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열강화유리

스타벅스 리저브 유리컵은 내열강화유리로 제작되어 뜨거운 음료 마시기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재질 특성상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사용은 금지하며 급격한 온도차가 발생할 경우 파손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P.S. 이번 컵을 오래가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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