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레트로 빈티지 전자 손목 메탈시계 CASIO A158WA-1DF, 손석희 시계

 

손석희 시계(A168WA)로 유명한 같은 디자인의 카시오 A158WA-1DF 전자 손목시계. 레트로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카시오 대표 전자 손목시계이다. 입문용, 전투용, 가성비, 패션 등 키워드 부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시계로 학생, 군인, 직장인 구분 없이 전 연령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모델이다. 
 

카시오 레트로 전자 손목시계 : A158WA-1DF

카시오 전자 손목시계 A158WA-1DF

평소 아날로그시계만 고집하며 스마트, 전자시계는 착용하지 않았다. (물론 군대에서는 어쩔 수 없이 전자시계를 착용하긴 했다.) 우연히 선물로 받게 된 카시오 전자 손목시계. 처음엔 거부감이 들었는데 착용하다 보니 무게도 상당히 가볍고 레트로한 분위기로 캐주얼 스타일링에 좋아 리뷰를 남기게 되었다.
 
이번 기회로 알게 되었는데 손석희 언론인의 시계와 같은 디자인으로 유명세를 탔던 시계이다. 더하여 레트로와 빈티지 패션이 재유행을 타게 되면서 카시오 전자시계로 덩달아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위 모델과 동일한 외관을 갖고 있으면서 라이트 기능이 향상된 A168WA 모델도 있으니 참고 바란다.
 

심플하고 가벼운 무게

시계 앞/뒤

기본 모델은 메탈로 되어있으며, 디자인 자체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다. 옆면에 3개의 버튼을 갖고 있는데 화면 자체에 버튼 위치에 따라 작동되는 기능을 표기해 놔서 설명서가 따로 필요 없다. 글씨 크기가 작긴 하지만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위치하여 안정적인 레이아웃을 볼 수 있다.
 
스테인리스스틸임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굉장히 가볍다. 수치 상으로는 46g이라 표기되어 있는데 실제로 착용해 보면 착용한 거 같지 않은 느낌이다. 다만 무게감 있는 메탈이 아니라 달그락 거리는 소리로 저렴해 보일 수 있다. 가격이 실제로 2만원대로 저렴하니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다.
 

간편한 시계줄 조절 

시계 버클 상세

보통 손목시계를 사용하면 줄 조절이 필요하다. 전용 키트를 사용하거나 전문가에게 맞기게 되는데 이 모델은 프리버클 시계줄로 혼자서 간편히 할 수 있다.
 
우측 사진을 보면 화살표가 된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위 홈에 뾰족한 클립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덮개를 열면 위아래로 조절이 가능하다. 손목에 맞게 조절한 후 덮개를 닫으면 고정되어 원하는 길이에 맞게 착용이 가능하다.
 

알찬 기능

오토 캘린더와 생활 방수를 지원하며 좌측, 우측 버튼에 따라 몇 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 전자시계라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기능이다. 
 

라이트, 램프

라이트 기능

좌측 상단 버튼을 누르면 야간이나 빛이 없는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램프를 켤 수 있는 기능이다. 해당 모델은 좌측에 형광색으로 램프가 하나만 들어가 있어 그다지 잘 보이지는 않는다.
 

알람

알람 화면

현대인의 필수 기능. 알람이 탑재되어 있어 필요시 시간 설정하여 활용할 수 있다. 사이즈에 걸맞게 아담하고 귀여운 소리의 효과음을 감상할 수 있다.
 

스톱 워치

스톱 워치 화면

초 단위로 시간을 잴 수 있는 기능이다. 우측 버튼으로 시작과 멈춤을 컨트롤할 수 있다.
 

시간 표시 선택

우측 버튼을 누르다 보면 시간 표시가 바뀌는 걸 볼 수 있다. 12시 기준으로 AM, PM을 볼 수 있는 기능과 24시 기준으로 표시되는 기능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변경이 가능하다.
 

착용 사진

착용 사진 앞/ 뒤

필자는 일반 남성에 비해 손목 두께가 얇다. 대략 18cm 정도 되오니 사이즈 참고하길 바라며 제품 자체는 크기가 크게 나온 모델은 아니다. 작은 사이즈로 레트로한 분위기를 한 층 더해주며 앙증맞은 손목시계이다. 메탈로 디자인되었지만 전자시계 분위기상 드레시한 코디보다는 캐주얼 코디에 착용하기를 추천한다.
 
 

P.S. 최근 메종키츠네와 콜라보까지 했던 모델.